예은이의 이것저것
6월 9일과 6월 10일에 한 일 본문
또 밀렸다.
하루밖에 안 밀려서 나눠서 쓸까 했지만 오늘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길래 합쳐서 쓴다.
어제는 하나 찍었다.
그럼 시작
6월 9일에 한 일
'6월 6일에서 6월 8일까지 한 일' 포스팅하고 나서 강의를 다 듣고 좀 훑어보다가 9시쯤에 잤다.
2시 시험이라 12시에는 일어났다.
점심으로는 아빠가 죽을 사와서 그거 먹었다.
본죽 기본메뉴인 소고기 야채죽
사실 난 참치 야채죽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소고기 야채죽도 맛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본죽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참 양이 많은 것 같다.
근데 또 금방 꺼진다.
쨌든 밥을 먹고 시험을 봣다. 결과가 바로 나왔다. 하나 더 맞을 수 있었는데 틀려서 아쉽다. 결과는 뭐 그렇게 좋진 않다.
ㅎㅎ.... 평균 조금 이상?
시험 끝나고나서는 다른 수업 최종발표 준비를 했다.
간단한 작업이었는데 툴이 익숙하지 않아서 3시간이나 걸렸다.
그러고나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다.
떡만두국에 들어갈 떡을 찾으려고 김치냉장고를 열었는데 웬걸, 김치냉장고가 열려있었다...
그래서 떡에는 곰팡이가, 김치냉장고에는 물이 흥건....
대충 정리하고(물론 아빠가...) 떡 살 겸, 쓰레기도 버릴 겸 잠깐 나갔다왔다.
그러고 떡만두국 맛있게 해먹었다.
강의를 더 들으려다가 아무것도 안 했다.
일단 급한 건 없으니까...
6월 9일에 한 일 긑~~
6월 10일에 한 일
어제 나름 일찍(3시반쯤...) 잤지만 역시 12시 반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뭐했지
점심 먹었던 것 같다.
진짬뽕을 먹었는데 평소보다 맛이 없엇다.
왜지 했는데 스프 중에 그 빨간 기름을 안 넣었다.
그 기름이 맛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점심 먹고 바로 강의 들으려고 했으나 오늘도 역시 동숲ㅍ부터...
오늘은 늘봉이가 와서 수국, 국화, 히아신스를 팔고 있었다.
그래서 샀다.
그거말고 특별한 일은 없었다.
캠핑장에 손님도 없었고, 여욱이도 안 왔고...
난 캠핑장에 잭슨이 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잭슨아 언제 오니
정말 운빨로 즐기는 게임은 아닌 것 같다.
잭슨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할 것 같지만 뭐 그렇게까지 게임을 하고 싶지는 않다.
뭐 그렇다.
동숲 다 하고 나서는 잠깐 자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 메뉴는 오랜만에 교촌 허니콤보
웨지감자도 같이 먹었다.
런닝맨 보면서 먹었는데 재밌었다.
이번주가 이광수 막방이라니.....ㅠ
너무 아쉽다.

이광수를 생각하면 작년에 그 무슨 노래지
라이온킹 ost 아카펠라하는 거 보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나서 스도쿠 한참 하고 오늘 문특 보고 씻었다.
그러고 좀 누워있다보니 벌써 이 시간...
이제 세미나 기말과제 해야한다.
내일까지 하드카피 내야하는데 학교까지 가기 귀찮기 때문에 우체국으로 가야한다.
우체국에서 부치는 것도 매우 귀찮긴 하다.
일단 우리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문구점에서 프린트를 해야하고,
거기서 또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우체국에 가야한다.
또 그 길은 오르막길이다...
이제 진짜 여름인데 매우 걱정이다.
ㅎ
하지만 게으른 나를 탓해야지 뭐 어쩌겠어
기말과제 양이 꽤 되는 것 같은데 빨리 해야겠다.
그럼 이만 오늘의 일기 끝~
'집순이가 집에서 하는 일 > 아무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4일에 한 일 (0) | 2021.08.04 |
---|---|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한 일 (2) | 2021.06.15 |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일 (0) | 2021.06.09 |
6월 5일에 한 일 (0) | 2021.06.06 |
6월 4일에 한 일 (0) | 2021.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