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의 이것저것
수세미~ 본문
오늘의 뜨개질 포스팅은 수세미~
작년 12월 갑자기 수세미가 뜨고 싶어 졌다. 그러면서 수세미 실만 12 볼을 샀는데 아직도 다 못 떴다....
두 달 전에는 거의 공장 열린 수준으로 하루에 3개씩 뜨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른 재밌는 할 일이 많아졌다ㅎㅎ
그래서 수세미를 뜨는 것은 상당히 오랜만인데 역시 처음에 하던 걸 하니 근본으로 돌아온 느낌?

준비물은 매우 단순
코바늘과 가위 그리고 수세미실
수세미 실은 반짝반짝한 것이 날개가 막 달려있어서 실수해도 티가 잘 안 나서 좋다
나 같은 야매 뜨개질러에게 좋은 실

실 이름이 촉촉 수세미인데 촉촉한가? 그건 잘 모르겠다 그냥 설거지할만하다

수세미실은 반짝거리는 것들이 손을 계속해서 스치면 아프기 때문에 손가락에 저렇게 뭔가 씌워놔야 한다
원래는 다이소에서 산 니트릴 장갑을 한 손에 통째로 끼고 하다가 땀이 너무 많이 차서 손가락 하나씩 잘라서 사용한다

중간 과정 샷은 하나밖에 안 찍었다
반짝반짝해서 예쁘다

완성~
이 수세미도 방 어딘가에 놔뒀다가 우리집에서 쓰든지 선물하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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